[영상M] 이지은 4색 매력 '페르소나' 제작보고회 포토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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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M] 이지은 4색 매력 '페르소나' 제작보고회 포토타임
  • 강미화 PD
  • 승인 2019.03.27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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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페르소나'가 4월 5일 개봉합니다.

'페르소나'는 네 명의 감독이 한 명의 배우를 각기 다른 시선으로 풀어낸 총 4개의 단편 영화로 구성됩니다.

이경미, 임필성, 전고운, 김종관 감독이 배우 이지은의 면면을 각자의 방식으로 카메라에 옮겨 담아 이지은의 다양하고 신선한 얼굴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먼저 첫 번째 영화 '러브 세트'는 '비밀은 없다', '미쓰 홍당무'의 이경미 감독이 두 여자의 당찬 승부를 연출했습니다. 이경미 감독이 그려낸 이지은은 지지 않으려는 승부욕으로 가득 찬 소녀로 당돌하고 강단 있는 눈빛이 매 장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두 번째 영화 '썩지 않게 아주 오래'는 '마담 뺑덤', '인류멸망 보고서' 등 장르영화에서 뛰어난 감각을 선보여온 임필성 감독이 이지은을 치명적인 매력의 '은'으로, 세 번째 영화 '키스가 죄'는 2018년 ‘소공녀’로 각종 영화제를 휩쓸며 혜성같이 등장한 전고운 감독이 이지은에서 억압적인 가부장제에 분노하는 씩씩한 여고생 '한나'를 그려냅니다.

마지막 네 번째 영화 '밤을 걷다'는 '더 테이블', '촤악의 하루' 등 일상의 미학을 포착해 섬세한 연출을 선보여 온 김종관 감독의 작품입니다. 밤거리를 산책하는 두 남녀를 흑백화면으로 담아내어 연인의 낭만과 서정적인 영상미가 돋보입니다. 차분하고 감성적인 이지은이마치 그녀가 부르던 노래처럼 감미롭게 스며듭니다.

'페르소나'는 가수 겸 작곡가인 윤종신이 넷플릭스와 함께 선보이는 '미스틱 스토리' 프로젝트의 첫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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