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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훈 금천구청장 신춘인터뷰] “인간다운 삶이 보장되는 ‘안전한 도시 금천’ 이끌겠다”“금천 ‘3+1’ 핵심 현안인 공군부대 이전 등 개발에 총력”
‘인프라 확충・혁신과 소통・삶의 질 향상’ 미래비전 제시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어려운 이웃의 삶을 보듬어 주는 주민에게 힘이 되는 구청장이 되고 싶다”며 “‘인프라 확충, 혁신과 소통, 삶의 질 향상’이라는 3대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사진=금천구 제공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어려운 이웃의 삶을 보듬어 주는 주민에게 힘이 되는 구청장이 되고 싶습니다.”

민선7기 금천구청장에 오른 유성훈 구청장. 그는 취임 이후 ‘구정운영 100일 보고회’를 통해 ‘인프라 확충, 혁신과 소통, 삶의 질 향상’이라는 3대 중점목표를 담은 ‘금천 2022 미래비전’ 제시했다.

유 구청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올해는 최근 전 동을 돌며 구정 주요 현안인 ‘3+1 사업’에 대해 주민에게 직접 진행상황과 앞으로 계획 등을 상세히 보고 드렸다”며 “소통행정으로 ‘목요일에 만나는 골목 구청장’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가 민선7기 실질적 원년

올해는 ‘주민에게 힘이 되는 구정’이라는 민선7기 가치를 실질적으로 수행해 내는 한 해가 될 것이다.

구심의 계획적인 개발과 중심지 육성을 통해 혁신성장의 중심, ‘다시 뛰는 도시 금천’을 건설하겠다. 금천의 ‘3+1’ 핵심 현안인 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 대형 종합병원 건립, 공군부대 이전, ‘금천구청역사 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그리고 동서간 균형발전과 상업지역 확충, 도시재생, 스마트 도시기반 마련 등 도시 인프라와 생활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확충해 서남권 관문도시로 도약을 준비해 나가겠다. G밸리를 혁신성장밸리로 육성하고, 금천구민의 창업 및 지역특화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체계도 강화하겠다.

유 구청장은 “인간다운 삶이 보장되는 ‘안전한 도시 금천’을 이끌겠다. 재해·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각종 위험으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지켜나감으로써, 구청이 금천 안전의 컨트롤타워가 될 것이다”며 “더불어 행복한 ‘따뜻한 도시 금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돌아오는 도시 금천’으로 거듭나겠다. 금천이 선도하는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내실화하고 ‘진학진로 교육혁명’을 통해 교육환경과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여가야 한다”며 “‘살고 싶은 도시’로의 도시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핵심 현안‘3+1’사업 진행상황

금천구 주요 현안이면서 10년 이상 묵은 숙제들이다. ‘3+1’ 현안으로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 공군부대 이전 및 개발, 종합병원 건립, 그리고 하나 더 ‘금천구청역사 개발’이다.

경기도 안산시와 시흥시에서 금천구 시흥대로를 거쳐 서울 도심(여의도)으로 연결(43.6km)하는 광역 복선전철 신안산선 광역 철도는 금천구 대중교통 문제를 해소하고 철도교통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는 주요한 교통인프라 확충 사업(2019년~2024년)이다.

또 금천구 숙원사업인 ‘대형종합병원 건립’이다. 2017년 6월 14일 의료부지 소유주인 부영그룹에서 직접 종합병원을 설립하기 위해 의료법인 가칭 ‘우정의료재단’ 허가 신청이 있은 후 2017년 6월 26일 설립허가 처리됐다.

종합병원 건립위치는 금천구 금하로 594번지, 대지면적 2만4,720㎡로 지하5층, 지상18층으로 병상 수는 800병상 이상이다.

진료과목은 의과 22개 과목(치과 포함) 한방 5개 과목에 총27개 과목이고 지역응급의료센터를 설치하고 최첨단 의료기기를 구축할 예정이다. 2023년 준공 및 병원 개원을 목표로 2020년 상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금천구 한복판에 자리한 공군부대는 1940년대부터 국방부 소유(면적 12만5,000㎡)로 독산동 일대 지역생활권이 오랜 기간 동안 단절돼 지역발전 및 주거생활 장애를 초래하고 있다.

또 하나는 ‘금천구청역 복합역사 개발’이다. 40년간 시설 개선 없이 노후화됐다. 특히 경부선 상부의 고압전류 및 낡은 철조망 등 위험시설로 둘러싸여 주민들이 역사와 철도 횡단육교 등을 이용하기에 매우 위험하고 불편한 상태로 방치돼 있다.

금천구청역의 복합개발 추진을 위해 지난해 11월 27일 토지주인 코레일, LH와 함께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단계로 ‘역사’ 현대화사업과 ‘폐저유조’ 부지에 G밸리 내 젊은 층을 유도하기 위한 주택 및 창업공간 등을 조성하고 ‘연탄공장’ 부지는 2단계로 개발방향을 구체화 할 예정이다. 현재 관계기관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금천구청역 복합개발 개발구상용역’ 발주 및 시행을 추진하고 있다.

★혁신교육지구 사업 방향

유 구청장은 “금천발 교육혁명으로 시작한 ‘혁신교육지구’는 민·관·학이 협력을 통해 어린이,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성장하는 학교-마을 교육공동체를 만드는 것이다”며 “민선7기 혁신교육지구 사업 방향은 특히 마을자원을 활용해 과학학교, 환경학교, 건강학교, 뮤지컬 스쿨 등 그 영역을 더 확장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과학학교’는 4차 산업시대에 요구되는 ‘창의융합형 인재육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할 것이다. 금천 마을형 창의융합인재지원 플랫폼 구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을 강화하고 창작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며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3D프린터, 3D펜, 목공, 레이저커터, 가상현실)을 운영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백중현 기자  bjh@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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