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티브로드는 내달 6일 오전 9시부터 ‘제7회 아름다운 동행 희망풍차 나눔걷기 캠페인’을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함께 공동주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아름다운 동행 희망풍차 나눔걷기를 신청한 시민들은 1보에 1원씩, 참가비 1만원 등을 기부해 도내 4대 취약 계층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전주롯데백화점 앞 야외광장에서 시작해서 사평교, 가련교 등을 지나는 봄꽃 만발한 천변을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1만보를 걸으며 서로의 마음을 나눌 수 있다. 걷기는 낮 12시에 끝나고 오후 1시까지 나눔 부스 체험활동과 나눔 공연 관람, 경품 추첨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나눔 걷기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저소득 출산가구에 산모용품을 지원한다. 또 혹서기와 혹한기에 취약계층에 대한 물품 지원과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직업캠프운영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대한적십자사의 나눔 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자들은 후원금과 참가비에 대한 기부금 영수증과 봉사활동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박효길 기자 parkssem@m-i.kr박효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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