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시설공단은 26일 3시 인천대학교 회의실에서 공단의 학습조직체계 기반 조성을 위하여 김영분 이사장과 인천대학교 조동성 총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단 인재 양성 및 안전, 혁신 등 경영 전반에 대한 지식 교류와 인천대 학생들의 실습기회 제공 등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상호협력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인천대학교 대학원 석· 박사 학위과정 재학 시, 장학금 지원 △직무교육, 연구협력, 학술 세미나 제반자료 공동제공 및 활용 △기타 관·학 협력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제반사항 협조 등이며 향후 협력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한편, 공단은 금번 협약체결과 연계된 지식공유체계 마련을 위하여 4월부터 특정업무 및 주제를 연구하는 학습동아리를 운영·지원하여 미래지향적 학습조직구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영분 이사장은 “공단이 미래지향적 학습조직을 마련하게 되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눈이 생기게 된다”면서 “직원들의 작은 변화가 공단을 발전시키고, 이러한 발전이 인천 시민을 더 행복하게 하는 데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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