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 녹색소비자연대와 ‘기후 환경 교육’ 위한 사회공헌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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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 녹색소비자연대와 ‘기후 환경 교육’ 위한 사회공헌협약
  • 성희헌 기자
  • 승인 2019.03.2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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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체험 교육 통해 미세먼지 위험성 등 알려… 캠페인 후원금 지원
한국닛산과 녹색소비자연대가 기후 환경 교육 캠페인 후원에 대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닛산 제공

[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한국닛산은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와 사회공헌협약을 체결, 기후 환경 교육 캠페인을 후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에게 미세먼지의 위험성을 알리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세먼지 탈출 교육’은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청소년 자원봉사 조직인 ‘초록천사’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울, 성남, 용인, 의정부, 부산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실시되며 한국닛산은 후원금을 지원한다.

초록천사 미세먼지 탈출 교육은 이론 교육과 체험 교육 두 가지 세션으로 진행된다. 이론 교육은 미세먼지 위험성을 비롯해 등급별 수치, 행동 요령, 예방법, 마스크 사용법 등 미세먼지 바로 알기에 대한 교육이 시행된다. 체험 교육에서는 ‘DIY 공기청정기 만들기’를 통해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함과 동시에 환경 문제에 대해 창의적으로 사고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허성중 한국닛산 대표는 “날이 갈수록 미세먼지가 심각해져 국가재난으로 인정되고 있는 만큼 사회구성원으로서 이에 대한 문제 의식을 갖고, 미래 세대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덕승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이사장은 “녹색소비자연대가 지속해 온 기후변화 대응과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올해 주요 정책 과제로 삼고 있는 만큼 100% 전기차 상용화에 성공한 닛산과 함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교육 활동을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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