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인재 육성 위해 ‘한마음 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상태바
쌍용차, 인재 육성 위해 ‘한마음 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 성희헌 기자
  • 승인 2019.03.26 10: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평택지역 중·고·대학생 52명 선정… 1인당 50만~400만원 전달
쌍용자동차는 지역사회 인재 육성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2019 쌍용자동차 한마음 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사진=쌍용차 제공

[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쌍용자동차는 지역사회 인재 육성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2019 쌍용차 한마음 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3일 쌍용차 평택 본사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평택지역 중학생 28명·고등학생 22명·대학생 2명 등 장학생 52명 및 장학생 가족 100여명이 참석했다. 장학회 운영위원회는 학생 1인당 50만~400만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한마음 장학회는 2011년 쌍용차 노사가 1억5000만원을 출자해 설립했다. 지역사회 소외계층 학생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평택지역 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장학생과 가족은 수여식이 끝난 뒤 국내 소형 및 준중형 스프츠유틸리티차(SUV) 티볼리와 코란도가 생산되는 조립 1라인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강성원 쌍용차 수석부위원장은 “노사가 힘을 합쳐 평택지역 소외계층 및 인재개발 육성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박장호 쌍용차 노무담당 상무는 “우리 지역 학생이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노사가 뜻을 모아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학사업, 교보재 기증, 산학협력 등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 및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