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 세계 최초 ‘5G기반 스마트 러닝 팩토리’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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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텍, 세계 최초 ‘5G기반 스마트 러닝 팩토리’ 개관
  • 복현명 기자
  • 승인 2019.03.2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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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텍의 스마트 러닝 팩토리 전경. 사진=코리아텍.

[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은 지난 25일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과 재직자 평생능력개발 향상을 위한 국내 대학 중 최대 규모로 세계 최초 5G(5세대 이동통신) 기반 ‘스마트 러닝 팩토리’를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김학용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이상돈 국회의원, 김동만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등 외부인사와 스마트 러닝 팩토리 협력업체 관계자, 코리아텍 구성원 등 200명이 참석해 5G 웨어러블 넥밴드, AR 글래스, 360도 CCTV 기반 영상 모니터링 등이 시연됐다.

코리아텍 스마트 러닝 팩토리에서는 주문·자재검사·조립·완제품 평가·포장·출하 등 일련의 생산 과정이 이뤄지고 실습교육과 시연이 가능하다. 또 KT와 공동으로 세계 최초로 5G 기반 통신망을 활용한 스마트 러닝 팩토리로 운영된다. 제품생산공간과 로봇교육공간, VR·AR교육공간, 연구개발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부생과 재직자, 일반 국민에 이르기까지 모든 계층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학부생 대상으로는 융합 교육과정용 실습공간·스마트팩토리 요소 기술과 융합교육, 프로젝트형 수업 등을, 대학원 대상으로는 R&D 테스트베드 등으로 활용된다.

또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교원·직업훈련 교강사·폴리텍대학 교원·기업현장 교사, HRD담당자 등 직업훈련 교강사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신기술 향상 교육공간으로도 운영된다.

이성기 코리아텍 총장은 “코리아텍은 국내 대학 중 최대 규모와 최첨단 설비의 스마트 러닝 팩토리의 완공으로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 뿐 아니라 재직자 평생직업능력개발을 선도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교육기관으로 재탄생하게 됐다”며 “분야별 전문지식과 융합능력 등을 보유한 고숙련 엔지니어를 양성하는 장으로 활용해 평생직업 능력개발 허브기관으로 발돋움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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