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IoT 기반 정류장 주변도로 ‘미세먼지 분석·대응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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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IoT 기반 정류장 주변도로 ‘미세먼지 분석·대응시스템 구축’
  • 김동환 기자
  • 승인 2019.03.2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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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남양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진행한 ‘2019년도 ICT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에 경기도가 남양주시와 성남시를 공동으로 응모해 ‘정류장 주변 도로 미세먼지 실시간 분석 및 빅데이터 기반 대응시스템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신기술 기반의 공공서비스를 발굴해 수요 창출 및 활용을 위해 추진하는 사항이다.

남양주시는 스마트시티과 주관으로 환경정책과, 도로시설관리과 및 교통정책과와 협업하여 관내 75곳의 버스 정류장 주변에 미세먼지 측정 센서를 설치했다.

이에 따라 도로상 미세먼지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 측정한 농도에 따라 도로청소차량 운행 스케줄을 수립·청소하여 도로변 재비산 먼지를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실시간으로 측정된 미세먼지 데이터는 빅데이터 분석시스템과 연계되어 미세먼지 저감 관련 대책과 정책 지원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남양주시 스마트시티과 관계자는 “오는 5월부터 경기도, 성남시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 금년 11월까지 시스템구축을 완료하고 연말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빅데이터 기반의 과학 행정으로 시민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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