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팬텀, 지난해 판매량 57.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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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팬텀, 지난해 판매량 57.5% 증가
  • 한종훈 기자
  • 승인 2019.03.2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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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 디 오리지널 17. 사진= 골든블루.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주류업체 골든블루는 위스키 브랜드 팬텀의 지난해 판매량이 2017년 보다 57.5%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2008년 이후 10년간 줄어들고 있는 국내 위스키 시장에서 이례적인 성과라고 골든블루 관계자의 설명이다.

팬텀은 골든블루가 2016년 선보인 위스키 브랜드다. 회사 측은 특히 지난해 12월 선보인 팬텀 디 오리지널 17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골든블루는 이 같은 판매 성장세를 가속화해 윈저·골든블루·임페리얼·스카치블루에 이어 국내 위스키 5위 브랜드인 팬텀을 3위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 자사 브랜드 골든블루와 팬텀을 양대 축으로 삼아 국내 1위 위스키 업체로 도약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팬텀 디 오리지널 17의 인기 덕분에 팬텀이 골든블루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자 차세대 브랜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올해 팬텀 브랜드 제품군을 늘리고 공격적 마케팅 활동을 펼쳐 골든블루 브랜드와 함께 국내 위스키 시장을 평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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