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가 25일 서울 용산구 소재 아동센터 3곳(생명나무지역아동센터·한살림용산지역아동센터·풍성한지역아동센터)에 직원들이 기부한 아동도서와 학습교재 등 252권을 기증했다.
이날 생명나무지역아동센터에서 철로변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아동과 학생들의 학습에 필요한 도서 기증식을 갖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지난 2014년부터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418명에게 1554권의 도서를 기증하는 등 철로 변에 거주하는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KR희망이음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장봉희 철도공단 수도권본부 본부장은 “아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배우고 마음껏 공부해 미래의 일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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