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밀 엠브레인 조사, 42.7%로 2위와 8% 차이 나타내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사람인이 취업포털 중 구직자 사이에서 선호도가 가장 높은 업체로 선정됐다.25일 글로벌 리서치전문기관 마이크로밀 엠브레인에 따르면 최근 1년 이내 취업사이트에 가입하고 구직 경험이 있는 20~44세 남녀 900명을 대상으로 ‘취업포털 최선호 브랜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사람인HR은 42.7%를 기록하며 선호도 1위에 올랐다. 2위에 오른 J사 선호도는 34.6%로, 사람인과 8%포인트 가량 차이를 보였다. 사람인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주위에서 많이 이용한다(27.6%)’가 꼽혔다. ‘채용정보 검색 편리(20.3%)’, ‘원하는 채용정보 다수(13.8%)’, ‘맞춤형 채용 정보 제공(10.4%)’ 등이 뒤를 이었다.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채용정보 추천 서비스’를 실시한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채용정보 추천 서비스는 기업과 구직자간의 매칭률을 높이고 구직자의 정보 및 검색활동을 분석해 적합도 높은 공고 정보를 자동으로 선별해 제공한다.최근에는 상반기 공채 시즌을 맞아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큐레이션 채용관’을 오픈했다. 사람인 PC 및 모바일 메인 화면 상단 메뉴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경력 여부, 학력, 직종, 지역, 업종 등 구직자의 속성을 분석해 구직자가 관심 가질만한 테마와 공고를 선제적으로 제공하는 등 높은 수준의 개인화가 특징이다. 사람인은 앞으로도 매칭확률이 높은 공고 추천 서비스를 통해 정보 탐색 시간을 최대한 절약하고, 채용 효과를 더욱 증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구직자들이 취업포털 내에서 종합적으로 취업전략을 짤 수 있도록 무료로 인성검사와 적성검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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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엽 기자 sys@m-i.kr신승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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