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백화점 29일부터 봄 정기세일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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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백화점 29일부터 봄 정기세일 돌입
  • 한종훈 기자
  • 승인 2019.03.2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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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가전 최대 80% 할인
주요 백화점이 오는 29일부터 봄 정기세일에 돌입한다.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주요 백화점이 오는 29일부터 봄 정기세일에 들어간다.

롯데백화점은 29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17일간 롯데쇼핑 창립 40주년을 기념한 봄 정기세일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롯데는 세일 시작일부터 내달 1일까지 나흘간 삼성 갤럭시 S10을 초특가에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애플리케이션에서 특가 구매 쿠폰을 내려 받아 백화점 내 삼성전자 매장을 찾은 고객에게 하루 40명 한정으로 갤럭시 S10을 정상가보다 60% 저렴하게 판매한다.

본점은 나이키와 푸마 등 스포츠 브랜드 상품을 최대 30%, 금강제화와 탠디 등 잡화 상품을 20% 각각 싸게 선보인다. 골프용품도 본점에서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최대 70% 할인 판매된다. 강남점에서 25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20억원 규모의 골프대전도 테일러메이드 등 유명 골프 클럽의 가격을 최대 78% 할인된 수준으로 낮춘다.

현대백화점도 같은 기간 정기세일을 연다. 700여개 브랜드가 봄 신상품을 10∼40% 할인 판매한다.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는 뱅앤드올룹슨과 드롱기, 블루에어 등 리빙 상품이 직매입을 통해 최대 70% 저렴하게 나온다. 무역센터점은 31일까지 봄맞이 골프대전을 열고 이월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며, 압구정본점도테스토니 등 10여개 남성 브랜드 이월 상품을 5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의 정기세일은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다. 내달 4일까지는 전 점에서 와인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 창고 대방출전을 한다. 또 내달 14일까지는 가구와 주방용품, 침구, 가전, 인테리어 소품을 한데 모은 메종드 신세계 행사를 열고 총 23억원 규모의 물량을 특가에 내놓는다. 강남점과 경기점에서는 이색적인 생활용품을 플리마켓 형식으로 판매하는 일상마켓도 함께 연다. 이곳에서는 인플루언서들이 선보이는 도자기나 생활용품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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