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한림면 일대 공장밀집지 진입로 개선공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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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한림면 일대 공장밀집지 진입로 개선공사 착수
  • 조재원 기자
  • 승인 2019.03.2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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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사 전경.

[매일일보 조재원 기자] 김해시는 한림면 신천리 교통사고 다발구간인 ‘망천 공장밀집지 진입로’를 개선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개선 사업에 4억 원의 예산으로 개선이 필요한 1.2㎞ 구간에 대해 내달 착공해 7월 말 완공할 계획이며, 주요 개선사항은 내리막 급경사 500여m 개선, 주행 안전성 확보를 위한 그루빙(노면 홈파기), 급커브 미끄럼방지 포장과 과속방지턱 설치, 안전표지판 설치 등이다. 

한림면 신천리는 많은 공장이 밀집해 있으며, 이 곳의 도로는 전 구간이 내리막 경사로 곳곳에 급커브가 있어 교통사고 발생 빈도가 매우 높은 실정이다.

때문에 시는 서부경찰서, 도로교통공단과 합동으로 사고현장을 점검하고 도로 개선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올해 시비 4억 원을 확보해 도로 개선에 착수에 나섰다. 

김해시 관계자는 “개선이 마무리되면 교통사고 발생률은 현저히 줄 것이다. 또한 주변 기업의 물류수송도 활성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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