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대학생들에게 ‘사회적 책임’ 인식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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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대학생들에게 ‘사회적 책임’ 인식 심는다
  • 박효길 기자
  • 승인 2019.03.22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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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3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와 곤지암리조트에서 ‘러브지니 6기 발대식’ 개최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러브지니 6기 발대식’에 참가한 대학생들과 LG전자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LG전자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러브지니’를 진행한다.

LG전자는 22일에서 23일까지 양일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와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러브지니 6기 발대식’을 진행한다. 발대식에는 이번에 새롭게 선발된 대학생 32명이 참석했다.

2014년 시작한 로브지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운영하는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인재육성프로그램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8월 중순까지 약 5개월 동안 △노동·인권·윤리·환경·안전보건·사회공헌 등 CSR에 관한 교육과 멘토링을 받고 △사회적 이슈에 대해 스스로 기획한 CSR 활동을 실행하며 △LG전자 사업장 외 LG소셜캠퍼스가 지원하는 기업을 방문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LG전자는 1000여명의 지원자 중 서류전형과 심층면접을 거쳐 32명의 대학생을 선발했다. 이들 중 활동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을 선정해 해외법인과 CSR 현장을 방문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러브지니 수료자 전원에게는 LG전자 신입사원 입사 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지난해 활동한 러브지니 5기 ‘동기찾기 프로젝트’는 많은 사람들에게 호응을 받았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국내 급성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이 10%가 채 되지 않는 상황에 대해 문제의식을 가졌다. 이에 충남대와 협업해 캠퍼스 안에 설치된 자동심장제세동기(AED)의 위치를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학생들의 안전에 대한 의식을 개선하는데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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