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일 현대제철 사장, 사내이사 신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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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일 현대제철 사장, 사내이사 신규 선임
  • 성희헌 기자
  • 승인 2019.03.2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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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유출 우려 없다”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

[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포스코 출신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이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22일 인천 올림포스호텔에서 열린 제5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안 사장은 현대제철 단독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안 사장은 포스코 광양제철소장, 포항제철소장 등을 역임했다. 안 사장은 제철 설비 및 생산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를 비롯해 생산, 연구개발, 기술품질, 특수강 부문 경쟁력을 한단계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안 사장이 경쟁사로 옮기면서 나오는 우려에 대해서는 “기술 유출 우려는 없다”고 못박았다.

이날 주총을 통해 사내이사로 박종성 부사장, 서강현 전무도 신규 선임됐다.

박종성 부사장은 현대제철 선강사업부장을 거쳐 당진제철소장을 맡고 있다. 서강현 전무는 현대자동차 회계관리실장 역임 후 현재 현대제철 재경본부장을 맡고 있다.

사외이사로는 정호열 성균관대 교수가 재선임, 홍경태 한국과학기술연구전문위원이 신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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