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스마트팩토리 사업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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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스마트팩토리 사업 속도 낸다
  • 박효길 기자
  • 승인 2019.03.22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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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인터스트리 소프트웨어와 파트너십 체결
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오른쪽)와 오병준 지멘스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정보통신 제공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롯데정보통신은 지난 21일 서울 가산동 본사에서 스마트 팩토리 시장 공략을 위해 글로벌 솔루션 기업인 지멘스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MOM(Manufacturing Operation Management, 제조운영관리) 솔루션 공급부터 컨설팅 및 진단 서비스까지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MOM이란 공장 간 정보 공유를 가능하게 해 생산운영을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여러 국내외 공장을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MES(제조실행시스템), APS(자동생산계획시스템), QMS(품질 및 R&D관리 시스템), CMMS(설비관리 시스템) 등 단일 공장의 제조관련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해 편리하게 공장을 운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공장별 수율 손실 감소, 설비효율 증대, 작업시간 단축 등 생산성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시장의 변화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지난해 개최한 정보화 전략 세미나에서 개발부터 생산, 운영, 출하 등 전체 프로세스를 아우르는 △RFID생산이력 관리(RFID태그를 이용한 이력관리 솔루션) △스케줄링 디스패칭 솔루션(실시간 데이터 기반 생산공정 최적화) △에너지 관리 시스템(IoT플랫폼 기반 생산 정보 모니터링) 등 12종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선보여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이번 지멘스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와의 협약을 통해 스마트 팩토리 분야 경쟁력 강화와 고객사에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통, 물류, 식품 등 스마트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담당업무 : 게임, 인터넷, IT서비스 등
좌우명 : 꼰대가 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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