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내실경영 기조 유지하며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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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내실경영 기조 유지하며 경쟁력 강화”
  • 최은서 기자
  • 승인 2019.03.2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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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삼성물산이 22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삼성물산 글로벌엔지어링센터에서 ‘제5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 3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이영호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은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 기조를 유지하면서 각 사업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효율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피력했다.

삼성물산은 건설부문은 품질·원가·공기를 준수해 기술력 중심의 회사로 변화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상사부문은 화학·철강 등 상품 서비스를 강화하고 신재생 에너지 사업과 바이오 연료사업을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패션 부문은 판매 채널을 다각화하고 브랜드 경쟁우위를 마련하며, 리조트 부문은 콘텐츠 및 마케팅 차별화에 나선다.

삼성물산은 2017년 3개년 배당정책을 결정해 주주환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확정 배당금을 지급하는 3개년 배당정책의 두번째 해로 주당 2000원의 배당금을 지급, 총 배당규모는 3299억원이다.

이날 이 사장은 3개년 배당정책을 3년 더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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