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스마트팜 등 중장기 성장동력 발굴
상태바
GS건설, 스마트팜 등 중장기 성장동력 발굴
  • 최은서 기자
  • 승인 2019.03.22 1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GS건설은 22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제50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규사업 진출 등 주요 안건 5개를 모두 통과시켰다. 

임병용 GS건설 대표이사 사장은 "기존 사업의 내실을 다져 수익성을 높이고 중장기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변화하는 건설환경에 적절히 대응하고 고객에게 최고의 만족을 제공하는 GS건설이 될 것"이라며 "설계·시공 등 모든 부문의 수익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GS건설은 이날 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사내외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보수 한도 승인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하고, 보통주 1주당 1000원을 현금 배당하기로 했다. 총 배당금액은 787억원이다. 

GS건설은 이날 주총에서 스마트팜 설치 및 운영을 사업 목적에 추가하는 정관변경 안건을 올렸다. 스마트팜은 농업의 생산·가공·유통·소비 전반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생산 효율성이 높은 농장을 말한다. 이와 함께 온실 및 부대시설 등 농업시설물의 설치, 운영 및 농작물의 생산, 유통 등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GS건설은 주총에서 김경식 전 국토교통부 1차관과 김진배 한국관리회계학회 부회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김진배 사외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도 선임됐다. 사내이사로는 임병용 사장이 재선임됐다. 이사 보수한도도 100억원으로 작년과 같다. 

아울러 올해 사업방향으로는 계약관리 및 선제적 리스크 강화, 다양한 신사업 발굴 및 상품 스마트화, 클린 경쟁 등을 제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