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올해 신차 8종 쏟아낸다…역대 최다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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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올해 신차 8종 쏟아낸다…역대 최다 투입
  • 성희헌 기자
  • 승인 2019.03.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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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제네시스 G80, 브라질 HB20 후속 등 주력 모델 등
이원희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 8종의 신차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이원희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이 22일 “올해 역대 최다인 8종의 신차투입으로 판매 회복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이날 서울 양재동 현대차 본사에서 열린 ‘제5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올해 “쏘나타, 제네시스 G80, 브라질 HB20 후속 등 주력 볼륨모델과 현지 특화차종,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신차 출시로 시장지배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근본적인 원가구조를 혁신하고 신공법 적용을 활용해 생산성도 개선할 것”이라며 “효율적인 예산집행으로 판매비 절감을 추진해 수익성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차는 원가 절감을 통해 신기술에 대한 투자 재원을 추가로 확보할 방침이다. 시장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조직 경쟁력도 구축하기로 했다.

이 사장은 “차량 전동화, 자율주행, 커넥티드카와 같은 미래 신기술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투자재원을 확보할 것”이라며 “오픈 이노베이션을 적극 확대해 미래 기술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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