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PGA 발스파 챔피언십 1R 공동 2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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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PGA 발스파 챔피언십 1R 공동 29위
  • 한종훈 기자
  • 승인 2019.03.2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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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언더파 70타… 조엘 데이먼 5언더파 공동 선두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임성재가 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 첫날 공동 29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 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쳤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임성재는 10·11번 홀 연속 버디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으나, 13·14번 홀 연속 보기를 기록했다. 17번 홀(파3)에서는 약 10m 거리의 버디 퍼팅에 성공했지만 18번 홀에서 보기를 적어냈다. 임성재는 후반 1번 홀과 5번 홀에서 버디를 잡고, 6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결국 이날 1타를 줄였다.

선두는 나란히 5언더파 66타를 친 조엘 데이먼과 셉 스트라카다. 데이먼은 지난 2011년 고환암 판정을 받았지만 이를 극복하고 2017년 PGA 투어에 데뷔했다.

러셀 녹스·케빈 키스너·루크 도널드가 1타 차 공동 3위를 달리고 있다. 녹스는 11번 홀에서 티샷을 300야드 날린 뒤 275야드 세컨드 샷을 홀에 집어넣어 앨버트로스를 달성했다.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은 버바 왓슨·짐 퓨릭 등과 2언더파 공동 11위에 올랐다.

강성훈은 버디 4개, 보기 4개로 이븐파 71타를 치고 공동 46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2002·2006년 두 차례 이 대회에서 우승한 최경주는 버디 2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오버파 72타, 공동 65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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