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신임대표에 김희석 前NH지주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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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신임대표에 김희석 前NH지주 부사장
  • 홍석경 기자
  • 승인 2019.03.2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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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석 대표이사. 사진=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제공

[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은 21일 주주총회에서 신임 대표이사로 김희석전 NH농협 금융지주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1961년생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법학대학원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앞서 국민연금에서 운영전략 및 해외투자 실장, 한화생명 CIO와 NH농협 금융지주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대체투자와 전통자산운용, 해외투자 등 자산운영 전 영역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글로벌 마인드도 겸비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 

특히 김 대표이사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유럽지역 대체투자 전문가로 꼽힌다. 과거 국민연금 해외투자실장 재직시절 런던 HSBC 본사 매입, 독일 베를린 소니센터 매입 추진을 진두 지휘했다. 지난 2015년 농협금융 재직시절에는 해외대체투자부서에서 유럽 벨기에의 유럽연합의회 빌딩 투자도 성사시켰다.

한편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은 김 대표를 필두로 부동산 중심의 대체투자에서 벗어나 태양광과 항공기, CLO 등 다양한 특별자산으로 업무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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