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 완전 자율주행차 달린다… 시승행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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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완전 자율주행차 달린다… 시승행사 마련
  • 성희헌 기자
  • 승인 2019.03.2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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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맨드솔루션 ‘WITHUS', 스프링클라우드 ‘스프링카’ 등 자율주행 체험가능
스프링클라우드의 자율주행셔틀 ‘스프링카’. 사진=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 제공

[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2019 서울모터쇼에서 스스로 주행이 가능한 자율주행자동차 운전 기회가 마련됐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29일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을 주제로 개막하는 ‘2019서울모터쇼’ 기간 내 자율주행차 시승행사를 가진다고 21일 밝혔다.

이 시승행사는 국내 자율주행솔루션 기업 ‘언맨드솔루션’과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및 운영 기업 ‘스프링클라우드’와 협력해 진행된다. 서울모터쇼 주제 중 하나인 ‘무한한 연결이 가능한 지능화된 자동차’를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게 기획됐다.

운영되는 언맨드솔루션의 자율주행셔틀 ‘WITHUS', 스프링클라우드의 자율주행셔틀 ‘스프링카’는 모두 미국자동차공학회 기준 5단계 완전자율주행차량이다. 특히 언맨드솔루션의 WITHUS는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월드 프리미어 모델이다.

참가는 킨텍스 제1전시장 5홀 앞과 제2전시장 분수대 앞에 마련된 부스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승구간은 킨텍스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 사이 약 400미터다. 단 현장상황에 따라 시연방법은 달라질 수 있다. 

서울모터쇼 관계자는 “2017 서울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자율주행차 시승행사에 대한 참가자 만족도가 높아 올해는 운영기간과 체험인원을 대폭 늘렸다”며 “특히 사실상 무인자동차에 가까운 5단계 자율주행차를 시승해볼 수 있는 기회이니 서울모터쇼 방문 시 꼭 체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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