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등 6개 대학, ‘학종 101가지 이야기’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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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등 6개 대학, ‘학종 101가지 이야기’ 발간
  • 복현명 기자
  • 승인 2019.03.2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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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등 6개 대학이 발간한 ‘학종 101가지 이야기’ 표지. 사진=건국대.

[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건국대학교와 경희대학교·연세대학교·이화여자대학교·중앙대학교·한국외국어대학교 등 6개 대학 입학사정관들이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수험생들의 궁금증을 모아 학생·학부모·교사 등을 위한 안내서 ‘학생부종합전형 101가지 이야기’를 발간했다.

교육부의 고교교육기여대학 지원 사업의 하나로 ‘대입수요자 요구 분석을 통한 학생부종합전형 투명성 제고 방안’ 연구로 진행된 이번 소책자에서 건국대를 포함한 6개 대학은 입학설명회에 참석한 학생·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학생부종합전형과 관련된 궁금증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소속 대입상담교사단이 그간 학생과의 상담 과정에서 자주 듣던 질문들을 모아 최종 1578건 중 질문 빈도가 높은 101가지 질문을 최종 선정했다.

학생부종합전형 101가지 이야기는 Q&A형식으로 제작됐으며 △학생부종합전형 제도와 정책 일반 △서류평가 요소 △서류평가 자료 △면접 △전형결과·기타 등 5가지 부문으로 구성됐다.

이 소책자는 연구에 참여한 6개 대학 입학 홈페이지와 대교협 대입상담센터 대입정보보털 등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공동연구에 참여한 이정림 건국대 입학사정관은 “학생부종합전형은 내신만 보는 것이 아니라 학교생활 전반을 다양한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살피고 대학은 학교생활을 충실히 하고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개발하고자 노력한 학생을 찾아왔다”며 “하지만 여전히 학생부종합전형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비판이 제기돼 이번 책자가 학생과 학부모, 교사의 대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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