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결승전 티켓 1분만에 매진…인기 e스포츠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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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결승전 티켓 1분만에 매진…인기 e스포츠 입증
  • 주나솔 기자
  • 승인 2019.03.2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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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 티켓 판매 1분 만에 1600석 매진
오는 23일 ‘SAVIORS’-‘Flame’ 우승팀 명예 두고 맞붙어
사진=넥슨 제공

[매일일보 주나솔 기자] 정규 e스포츠 대회인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1일 진행된 결승전 예매에서 전석이 1분만에 매진되는 등 외국게임이 주요 종목을 잡고있는 e스포츠계에서 한국 게임 리그가 힘을 내고 있다.

넥슨은 오는 23일 자사 게임인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의 정규 e스포츠 대회인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의 결승전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열리는 이번 결승전은 개인전과 팀전 2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먼저 개인전에서는 문호준, 박인수, 정승하, 신종민, 유창현, 송용준, 황인호, 김승래 8명 선수가 출전해 2번의 라운드에 걸쳐 최종 우승자를 선발한다.

팀전에서는 ‘카트라이더 리그’의 스타 선수 문호준, 유영혁이 속한 ‘Flame’과 떠오르는 신예 박인수가 속한 ‘SAVIORS’가 우승컵을 놓고 경합을 벌인다. 스피드전과 아이템전 두 세트를 진행한 후 동점일 경우 1:1 에이스 결정전으로 승부를 가린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 신예 박인수가 현재까지 두 자릿수 우승 기록을 보유한 문호준을 꺾고 정규 리그 첫 우승에 성공할 수 있는지가 결정됨에 따라 긴장감 도는 대결이 예상된다.

넥슨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생중계를 시청하고 엠블럼을 획득한 유저에게 최대 ‘황금기어’, ‘500 코인’ 등 아이템을 제공한다. 또 승부예측 이벤트에 참여해 우승팀을 맞추면 ‘파츠 조각’, ‘아체슬페 패키지’ 등 다양한 보상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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