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한화투자증권 임원진이 최근 자사 주식을 연이어 매입하며 주가 부양 등 책임 경영 의지를 보이고 있다.한화투자증권은 “권희백 대표이사가 지난 4∼6일 2만9445주를 매입, 취임 후 3년 연속으로 주식을 사들였다”며 “배준근 자산관리(WM)본부장(전무)를 포함한 임원진도 올해에만 12만5438주를 매입했다”고 21일 밝혔다.한종석 경영지원본부장은 “지난 2년간 회사가 흑자를 기록했지만, 주가는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주식매입을 통해 주가 부양의지를 확고히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회사를 한단계 성장시키겠다는 경영진의 책임경영 의지도 강하게 반영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