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주나솔 기자] 잭 도시 트위터 CEO가 방한해 문재인 대통령과 만난다.
트위터는 21일 잭 도시 트위터 CEO가 트위터 13주년을 기념해 방한했고, 이날 문재인 대통령과 만난다고 밝혔다.
잭 도시 트위터 CEO는 지난 2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국 방문을 알리고 문재인 대통령과의 만남을 고대한다는 트윗을 올린 바 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잭 도시 대표의 한국 방문을 환영한다는 트윗으로 화답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처음 만나는 잭 도시 트위터 CEO는 문재인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트위터를 활용해 국민들과 소통하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음을 전하고, 앞으로 트위터 플랫폼을 활용한 더욱 활발한 디지털 외교에 대한 기대를 전할 예정이다.
잭 도시 트위터 CEO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과 만난 후, 오는 22일에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국내 언론과의 대담회를 통해 아시아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는 한국 시장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트위터 계정으로 국민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지난해 세계 정치인 중 인도 모디 총리, 인도네시아 위도도 대통령, 미국 트럼프 대통령에 이어 트위터 아시아태평양 지역 언급량 순위 4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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