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안 볼빅 회장, 상공의 날 기념식서 대통령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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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안 볼빅 회장, 상공의 날 기념식서 대통령 표창 수상
  • 한종훈 기자
  • 승인 2019.03.2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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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안 볼빅 회장(오른쪽 두 번째)이 제46회 상공의 날 기념식 및 상공인의 밤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뒤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볼빅.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문경안 볼빅 회장이 제46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주관한 이번 기념식에서는 국가 경제에 기여한 우수 상공인과 근로자 250여명에게 산업훈장과 산업포장·대통령 표창·국무총리 표창·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등을 수여했다.

이번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문경안 회장은 문성호 한국오츠카제약 대표이사 등 15명과 함께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문 회장은 2009년 볼빅을 인수해 브랜드를 성장시켜 위상을 높였으며, LPGA 투어를 3년간 개최해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 볼빅의 세계 최초 무광택 컬러볼 개발이라는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을 통해 골프공 분야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문 회장은 “볼빅은 70여개의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한 독보적인 기술력과 공격적인 마케팅을 바탕으로 글로벌 톱3 브랜드라는 목표를 향해 나가고 있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대한민국 골프용품의 위상을 더욱 드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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