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습·정서 지원 멘토링’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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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습·정서 지원 멘토링’ 협력 강화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9.03.1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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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협력대학·군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참여 멘토링사업 업무협약
업무협약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인천시 관내 협력대학(인천대, 인하대, 인천재능대, 경인여대)과 9개 군.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3월 19일 인천시청(영상회의실)에서 다문화자녀의 교육 지원을 위한 멘토링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다문화가정 자녀에 대한 학습·정서지원 멘토링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관간 상호 역할분담과 협력을 담고 있다.

또한, 인천시를 비롯한 9개 군.구센터와 협력대학인 인천대학교 사회봉사센터, 인하대학교 다문화융합연구소, 인천재능대학교 재능키움봉사단, 경인여자대학교 사회공헌센터 등 14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학령기에 접어든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학업 역량을 폭넓게 지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습에 대한 자신감과 학습 동기 부여, 자존감 형성 등 학교생활 전반에 대해 향상될 수 있도록 관내 고등학교와 협력대학의 멘토를 모집하고 군.구센터에 파견하여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학습 지원과 정서 지원을 할 계획이다.

정연용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문화자녀들이 지역사회에서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실질적인 멘토링 운영으로 사업추진에 내실을 기해 나갈 것이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협조와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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