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2017년말 기준 IFEZ 사업체 실태조사 주요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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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2017년말 기준 IFEZ 사업체 실태조사 주요결과 발표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9.03.1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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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해 11월부터 2개월간 2017년말 기준 IFEZ 내에 입주하고 있는 종사자 5인 이상 사업체(외투업체는 1인 이상)를 대상으로 전수조사한 ‘2017년 말 기준 IFEZ 사업체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IFEZ 사업체수는 총 2695개로 2016년(2353개) 대비14.5%, 종사자 수는 8만724명으로 2016년(6만9126명) 대비 16.8%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구별 사업체 수를 살펴보면, 송도 1520개, 영종 734개, 청라 441개로 전년 대비 각 22.0%, 0.5%, 0.8% 증가했다.

또 IFEZ내 입주업체의 매출액 규모는 58조 2949억원이며, 이 가운데 국내판매(내수) 규모는 37조 3665억원, 수출액은 20조 9284억원으로 나타났다. 매출액 규모는 2016년(42조 572억원) 대비 38.6% 증가했으며 이 중, 국내 판매액 규모는 2016년(21조 4158억원)과 비교해 74.5%가 증가했다.

이와함께 2016년 대비 외투업체(외국인 투자사업체) 수는 8.9%가 증가한 135개, 외투업체 종사자 수는 24.5%가 늘어난 2만3839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에 실시된 실태조사의 조사항목은 사업체 일반현황 등 공통항목, 외투업체 등 업종별 특성항목으로 나눠 실시됐으며, 조사결과는 IFEZ내 업종별 입주실태 및 중점사업에 대한 분석을 통해 IFEZ 정책개발 수립 및 투자유치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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