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기승·폭염 예고에 에어컨 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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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기승·폭염 예고에 에어컨 불티
  • 한종훈 기자
  • 승인 2019.03.1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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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오쇼핑 주문 3배 증가
CJ오쇼핑 에어컨 판매 장면. 사진= CJ오쇼핑.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최근 연이은 미세먼지와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예고되면서 일찌감치 에어컨을 장만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올해 들어 지난 17일까지 에어컨 주문 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CJ 오쇼핑은 지난해보다 한 달 이상 앞선 1월 1일부터 에어컨 판매를 시작했으며 이 기간 86%의 방송이 1시간 만에 완판 기록을 세웠다. 미세먼지로 공기 청정 기능을 갖춘 에어컨을 찾거나 한여름 설치 대란을 피해 미리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에어컨 렌털 상품도 누적 상담 신청 건수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해 1만건에 육박했다.

이에 CJ오쇼핑은 이달부터 한국공기청정기협회의 CAC 인증을 받은 에어컨을 주력 판매한다. 또 고가의 에어컨 구매가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을 위해 렌털 방송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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