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수호랑·반다비 2세 도 대표 캐릭터 네이밍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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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수호랑·반다비 2세 도 대표 캐릭터 네이밍 공모전 개최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9.03.1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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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외국인도 부르기 쉬운 짧고 간결함이 포인트
네이밍 공모전 포스터(사진제공=강원도)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는 평창동계올림픽 레거시 창출과 글로벌 강원 브랜드 지속 확산을 위해 수호랑 반다비의 2세를 도 대표 캐릭터로 새롭게 개발하고 있는 가운데, 이 캐릭터의 이름을 짓는 작업을 전 국민 공모를 통해 진행하여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수호랑·반다비 2세는 호랑이(백호)와 반달곰(강원도 상징동물)을 기반으로 하고, 현재 전문기관 용역을 통해 디자인 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

네이밍 공모전은 “수호랑·반다비 2세, 이름을 지어주세요!”라는 주제로 오는 20일부터 4월 8일까지, 작품 접수는 웹페이지(http://gwname.kr)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별도 회원가입 없이 전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1인 국문·영문 3개 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응모된 작품에 대해서는 캐릭터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품들을 선정할 예정이며, 대상 1(100만 원), 우수상 2(각 30만 원), 장려상 4(각 10만 원) 등 7개 작품을 시상하게 된다. 시상 포인트는 외국인도 부르기 쉬운 짧고 간결한 스타일로, 강원도와 캐릭터의 특성을 잘 담아내는 작품을 엄선한다고 했다.

강원도는 현재 개발 중인 ‘수호랑 반다비의 2세’는 조만간 선호도조사와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거쳐 기본 디자인을 확정할 예정이며, 금년 하반기부터는 새로운 캐릭터를 활용하여 온라인과 SNS홍보 등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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