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우, 포스코인터내셔널로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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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대우, 포스코인터내셔널로 새출발
  • 황병준 기자
  • 승인 2019.03.1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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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주총에서 사명 변경 확정…포스코그룹 일체감 강화
포스코인터내셔널 로고. 포스코인터내셔널 제공

[매일일보 황병준 기자] 포스코대우는 18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포스코타워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로 사명 변경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새로운 사명이 세계를 향해 끊임없이 나아간다는 ‘인터내셔널’의 의미를 이어가면서 글로벌 종합사업회사로서 포스코그룹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이끌고, 미래가치를 키워 나간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총 후 마련한 제막식에서 김영상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은 “오늘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출범은 포스코 그룹사로서의 일체감을 공고히 함과 동시에 그룹 해외사업 시너지 창출과 선도에 매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업의 본연인 창조와 도전 정신으로 세계 곳곳에서 그룹의 미래가치를 키워 나가 포스코그룹의 자랑스러운 이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하자”고 결의를 다졌다.

한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날 정기주총에서 배당을 600원으로 확정했다. 또 사내이사로 김영상 사장, 기타비상무이사로 정탁 포스코 마케팅본부장을 재선임했고 노민용 경영기획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사외이사에는 권수영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와 김흥수 김앤장 법률사무소 상근 고문을 신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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