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광주광역시, 친환경 공기산업 활성화 추진한다
상태바
LG전자-광주광역시, 친환경 공기산업 활성화 추진한다
  • 황병준 기자
  • 승인 2019.03.18 12: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기산업 연구개발, 생산·제조, 일자리 창출…공기산업, 생태계 환경 조성
LG전자는 18일 광주광역시 북구 대촌동에 위치한 광주테크노파크에서 광주광역시, 광주테크노파크와 친환경 공기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은(왼쪽부터) 김성진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 사진=LG전자 제공

[매일일보 황병준 기자] LG전자가 광주광역시, 광주테크노파크와 함께 공기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LG전자는 18일 광주광역시 북구 대촌동에 위치한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송대현 LG전자 H&A(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사업본부장(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공기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MOU는 지역 산·학·연과 LG전자 간 공기산업 핵심 R&D(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 생산·제조 분야 협력을 통해 광주지역 공기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LG전자 등 협약참여기관 3곳은 주거 공간부터 학교, 병원 등과 같은 대형공간까지 다양한 공간의 공기질을 개선하기 위한 실증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공간별로 특화된 공기청정제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참여기관은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공기산업 관련 기업들이 사업화를 진행할 때 필요한 기술을 지원한다.

참여기관은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모은다. 특히 경력단절 여성과 노령 인력을 대상으로 공기청정기를 비롯한 생활가전 제품에 대해 교육하고 향후 유지보수 관련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은 “광주광역시, 광주테크노파크와 긴밀하게 협력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고객 가치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