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수업 시간 내 학교폭력 예방교육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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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 수업 시간 내 학교폭력 예방교육 확대 운영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9.03.1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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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과정 기반의 어울림 프로그램으로 관계회복
강원도교육청 청사(사진제공=본사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어울림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어울림 프로그램’은 교육과정 안에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것으로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이나 국어, 사회 등의 정규 교과를 활용하여 △언어폭력 예방활동, △사이버폭력 예방활동’ △학교폭력 예방 또래활동 △관계중심생활교육 △평화교육 등을 운영할 수 있다.

이를 위해 ‘학교폭력 예방교육 운영학교’로 △초등 137교, △중 35교, △고등 37교를 선정하고, 4개의 교사연구회 등을 지원하는 등 현장중심의 학교폭력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현장 교사를 대상으로 관련 연수를 개설하고, 교사학습공동체 운영을 지원하는 등 학교현장의 ‘어울림프로그램’ 보급과 확산을 도모한다.

김종성 학생지원과장은 “교육과정에 기반을 둔 어울림프로그램이 정착되어 화해와 관계회복에 중점을 둔 현장 중심, 학생중심의 학교폭력 예방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활동 지원 사업 △관계중심 생활교육 운영 지원 △Wee 프로젝트 운영 내실화 △학교폭력 예방 연수 운영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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