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9일까지 새봄맞이 특별대청소 추진…주민·공무원 등 9000명 참여
[매일일보 김현아 기자]금천구가 20일 오전 7시 주민과 함께하는 ‘새봄맞이 특별대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달 29일까지 새봄맞이 특별대청소 기간으로 정했다.
특별대청소 기간 클린마을봉사단 600여명, 공무원 및 시설물관계자 1,550여명, 기업체·민간단체·학교 4,500여명, 주민 2,350명 등 총 9,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20일 실시하는 새봄맞이 특별대청소 날에는 클린마을 봉사단, 직능단체, 주민, 공무원 등 1,000여명이 참여해 관내 전역을 시간·구간별로 나눠 대청소를 진행한다.
주민과 공무원이 함께 △ 보도 및 시설물 물청소 △ 지장물 제거 △ 보도 껌떼기 △ 화단 및 주변 쓰레기 수거 △ 빗물받이 내 오물 제거 등 취약지역을 집중 청소하고 방치된 쓰레기를 일제 수거한다.
이날 같은 시각 시흥1동 ‘금빛공원’ 일대에서는 ‘새봄맞이 대청소의 날’ 시범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구는 올해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을 ‘클린데이’로 정해 범구민 대청소를 이어간다.
금천구 관계자는 “많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깨끗한 금천 만들기에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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