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상태바
양천구,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 서형선 기자
  • 승인 2019.03.18 09: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달 19일까지, 취약시설‧노후건축물 등 총 357개소 대상 안전 점검

[매일일보 서형선 기자]양천구가 다음달 19일까지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관내 문화·공연·체육시설과 숙박업소·의료기관·산후조리원, 옹벽·공사장 같은 해빙기 취약시설, 그 외 노후건축물 등 총 357개소가 점검 대상이다.

점검은 양천구청의 시설물 관리부서와 전문가가 함께 민·관 합동으로 진행한다. 점검결과 현장에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고치고, 커다란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되는 경우에는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와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다.

또한 더욱 책임 있는 안전진단을 위해 안전점검표에 점검을 수행한 담당자의 실명을 기재하는 ‘안전점검 실명제’로 진행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의 점검결과는 점검이 종료된 오는 5월경에 양천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건물명, 위치, 주요 지적사항과 PC방, 노래연습장 같은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 상태도 함께 공개된다.

양천구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는 동안 구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실태점검 뿐만 아니라, 내 집·내 점포의 안전을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자율점검표’도 배부해 구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