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찾아가는 농업 기계 순회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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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찾아가는 농업 기계 순회 교육' 진행
  • 우성원 기자
  • 승인 2019.03.1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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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본격적인 영농 지원

[매일일보 우성원 기자] 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길선)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오는 20일 광천읍 담산리 하담마을을 시작으로 9월 25일까지 관내 60개의 오지 마을을 중심으로 직접 방문하여 농기계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업 기계 순회 교육은 농기계 수리점에서 거리가 먼 오지마을 농업인들의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각 마을로 직접 찾아가 경운기, 관리기, 방제기, 예취기, 동력분무기 등의 농기계를 수리하고, 기계별 올바른 사용 요령, 보관 및 점검 방법, 특히 도로 주행 시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 할 예정이다.

농업인 순회교육 모습. 사진=홍성군 제공

평소 농기계의 보관·관리 요령과 귀농자, 여성 농업인들을 위한 농기계 운전·정비 요령 등에 관한 교육도 실시해 초보 농군들의 정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수리비는 무료이며, 2만원 미만의 부품은 무상으로 공급하고 그이상의 부품은 농업인의 실비만 부담하여 농가 경영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 기계 순회 교육은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농업 경영비 절감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적기 영농 추진에 큰 도움을 주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농기계 수리가 적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농기계 순회 교육과 함께 관내 임대사업장(홍성, 광천, 결성) 3개소에서 집합교육 10회를 함께 실시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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