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시행…예산 33%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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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시행…예산 33% 증액
  • 조재원 기자
  • 승인 2019.03.1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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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청사 전경.

[매일일보 조재원 기자] 함안군은 올해 상반기 12개 사업장에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 대하여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하여 저소득층 생계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지역의 특성과 자율성을 반영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오는 18일부터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다문화 가정 아이돌봄서비스사업, 문화재 역사 공간조성사업 등으로 4대 분야 8개 사업에서 취지에 맞는 세부사업들을 선정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만18세 이상 구직등록을 한 군민 중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취약계층 중 사업신청자를 대상으로 실업기간, 연령, 부양가족, 가구소득 등의 선발기준과 재산상황, 취업 취약계층, 직전단계 사업참여 여부 등의 고려요소에 맞춰 심도 있는 논의를 거친 후 최종 23명을 선발했다. 

올해는 최저시급 인상분을 반영하고 고용인원도 연간 50명으로 확대, 지난해 사업비 1억 5200만원 대비 33%가 증액된 총 사업비 2억 200백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함안군 관계자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이 좋은 일자리로 옮겨가는 매개체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는 취업연계 성과 창출형 사업으로 전환을 모색하는 한편 사업 참여자들에게는 구직 신청을 받아 양질의 일자리를 알선하고 일자리 박람회 참여 등 적극적인 취업 연계를 통해 안정된 일자리로 재취업을 최대한 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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