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피스 투자수익률, ‘홍대·합정’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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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피스 투자수익률, ‘홍대·합정’ 1위
  • 이동욱 기자
  • 승인 2019.03.1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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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피스 투자 수익률 상위 지역. 사진=상가정보연구소 제공

[매일일보 이동욱 기자] 지난해 서울 상업용 빌딩의 투자수익률은 홍대·합정, 광화문, 서울역, 서초, 공덕역 등 5개 지역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수익형부동산전문기업 상가정보연구소가 한국감정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의 오피스 투자수익률은 8.2%로 전국 평균 7.4%보다 0.8%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내 오피스 밀집지역 23곳 중 투자수익률이 가장 높은 곳은 홍대·합정으로 10.84%에 달하는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어 광화문(9.64%), 서울역(9.26%), 서초(8.98%), 공덕역(8.59%) 순으로 수익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수익률이란 투입한 자본에 대한 전체 수익률로서 임대료 등 빌딩운영에 따른 소득수익률과 부동산가격 증감에 의한 자본수익률을 더한 수치다.

이상혁 상가정보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서울 오피스 시장은 기관 및 자산운용사, 외국인 투자자 등으로부터 매력적인 투자처로 꼽히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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