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BPA, 부산항 ‘타 부두 환적화물 운송’ 개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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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BPA, 부산항 ‘타 부두 환적화물 운송’ 개선 나서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3.15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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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사 전경.

[매일일보 김지현 기자] 부산항에 IT 기술이 결합한 고효율·저비용의 ITT(타 부두 환적화물 운송) 공동배차 플랫폼이 구축된다.

15일 시는 지난 14일 부산시청에서 부산항만공사(사장 남기찬, 이하 BPA)와 ‘제2차 부산시-BPA 고위정책협의회’를 개최해 도시정책과 항만정책의 연계성 강화를 통해 부산항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BPA 남기찬 사장을 비롯한 관련부서 관계자가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부산항 ITT 운송 안정화를 위한 공동배차시스템 구축 △북한 나진항 항만·물류 협력사업 △베트남 물류거점 확보 △해양항만산업 창업아지트 조성사업 지원 등 4건을 확정했다.

특히 부산항 ITT(타 부두 환적화물 운송) 공동배차시스템을 구축하고, ITT 과적차량 단속의 탄력적 운영을 검토하는 등 낮은 운임과 화물운송의 비효율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ITT 운송기사’들의 어려움을 일부 해소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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