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 오픈 100일 만에 매출 10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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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 오픈 100일 만에 매출 1000억 돌파
  • 김아라 기자
  • 승인 2019.03.1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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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만 명 이상 방문…인근 지역 3040대 부모 고객 사로잡아
할인행사·공연 등 오는 20일까지 오픈 100일 기념 이벤트 진행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 사진=롯데쇼핑 제공.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롯데프리미엄 기흥점이 개점 100일 만에 1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14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오픈한 기흥점은 100일간 총 200만 명이 방문했으며 매출은 1000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하루에 2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매출이 10억 이상 발생한 것으로 기존 아울렛 점포들 대비 2배 이상 차이가 난다.

기흥점 방문 고객의 대다수는 용인·화성·수원 고객들로 전체 매출의 60%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동탄 신도시 조성으로 인해 소비력이 높은 3040대 고객들이 해당 지역에 많았지만 생활 수준 대비 상업시설이 부족했던 부분의 갈등을 해소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흥 지역에 있는 부모 고객들의 수요를 잡았다. 전체 매출 중 유아동 브랜드 매출 구성비가 기존 아울렛 대비 10%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실제로 ‘숲모험놀이터’는 주말 일평균 2000여 명 이상이 이용할 정도로 기흥점의 명소가 되고 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은 동탄 신도시·수원·분당까지 30분 내, 서울 경기권에서 60분 내 접근이 가능하며 ‘자연을 담은 쇼핑 놀이터’란 매장 콘셉트를 통해 기존 상업형 아울렛과는 달리 가족들이 함께 방문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선보였다.

대표적으로 다양한 체험형 놀이 콘텐츠를 준비해 아시아 최대 규모 야외 인공 트리와 그물 놀이시설이 설치된 ‘숲모험 놀이터’, 유통업계 최초로 들어선 ‘실내 서핑샵’, 10여 개의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해 실제 자연 속에서 쉬는 듯한 느낌을 주는 ‘피크닉 가든’ 등이 대표적이다.

롯데아울렛 기흥점은 오는 20일까지 ‘오픈 100일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1층 숲모험 놀이터’에서 ‘대형 룰렛 게임’을 진행해 롯데상품권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 ‘버스킹 공연’·‘어린이마술쇼’·‘손인형극’ 등을 진행한다. 오는 16일과 23일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풍선아트를 활용한 ‘해피벌룬 매직램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20일까지는 지하 1층 이벤트홀에서 ‘봄맞이 영패션 대전’을 진행해 이월 봄 상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 70%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정후식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 점장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이 ‘자연을 담은 쇼핑 놀이터’라는 콘셉트에 맞게 많은 고객이 힐링을 위한 방문을 하고 있다”며 “기흥점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더 다양하고 즐거운 쇼핑과 휴식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항공, 조선, 해운, 기계중공업, 방산, 물류, 자동차 등
좌우명 : 불가능이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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