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착한가게, 철원 152호점 현판식 개최
상태바
철원군 착한가게, 철원 152호점 현판식 개최
  • 윤여경 기자
  • 승인 2019.03.14 13: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꿈의 궁전 착한가게 동참 '훈훈한 감동'
 

[매일일보 윤여경 기자] 강원 철원군 꿈의 궁전(대표:유재인/소재지:서면 와수1로 7)가 착한가게 철원 152호점으로 지난 12일 현판식을 가졌다.

유재인 꿈의궁전(숙박업소) 대표는 “지역을 위한 협의체 활동과 착한가게 홍보를 보고 동참하고 싶어 가입하게 되었는데 현판식까지 마련해 고맙다”며 “사진촬영은 부담스럽다. 하지만 착한가게 홍보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된다하여 찍었다”며 “착한가게 사업을 좀 더 빨리 알았다면 좋은 일에 좀 더 빨리 동참하였을텐데 아쉽다. 앞으로 따뜻한 철원을 위해 작지만 힘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착한가게 나눔 캠페인은 자영업자 및 소상인이 매월 일정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것으로 동참이 가능하다. 기부한 성금은 소득세법과 법인세법에 의해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착한가게 현판을 제작해 준다.

권용길 서면협의체 공공위원장(서면장)은 “요즘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착한가게 문의를 하신다. 꿈의 궁전 숙박업소도 직접 참여의사를 밝히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들이 더욱 커지는 모습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서면이 더욱 모범이 되어 지역주민을 위한 민·관 협치가 잘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철원군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풀뿌리 기부문화와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분위기를 조성해 정과 나눔이 풍성하고 살만한 철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정 주민생활지원과 희망복지지원 팀장은 “철원군 착한가게가 따뜻한 마음을 가진 많은 자영업자, 소상인분들의 기부실천으로 150호점이 넘었다”며 “착한가게 사업에 동참해주시는 분들을 보면 장사가 잘되어 누군가를 돕는다기보다는 대부분 ‘지역에서 주민들 덕에 장사를 하니까, 조금 덜 쓰지, 다 같이 잘 살면 좋지’하는 따뜻한 마음이 있어야 가능한 거 같다”며 “주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따뜻하고 행복한 철원이 될 것으로 될 것으로 기대한다. 철원군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웃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노력을 하여 살만한 철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