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전국 호환 교통카드 도입 13일부터 시행
상태바
영덕군, 전국 호환 교통카드 도입 13일부터 시행
  • 김기락 기자
  • 승인 2019.03.13 09: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김기락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오는 13일부터 주민 교통편의가 향상되고 버스업체 운행수입의 투명성이 확보되는 전국 호환 교통카드 시스템을 도입해 시행한다.

 영덕군에서 시행하는 교통카드 요금결제는 일반 1,200원(현금 1,300원), 청소년 900원(현금 1,000원), 어린이 600원(현금 700원)으로 100원이 할인된다.

이번 시행을 앞두고 영덕군과 영덕버스는 지난해 10월에 교통카드 협약을 체결하여, 2월 한 달 동안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범 운영을 했다.

교통카드 구입 및 충전은 관내 GS25 편의점과 터미널 등 교통카드 충전소에서 가능하며 영덕군은 판매 및 충전소를 계속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주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카드 3,000매(일반 1,000, 청소년 1,000, 어린이 1,000)도 무료로 배포하고 읍면 이장회의 등을 통해 교통카드 도입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군 주관부서 이상홍 새마을경제과장은 “교통카드 도입으로 버스회사 경영 투명성이 확보되고 승차권 발매의 번거로움이 해소되는 등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