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서울창의인성교육센터 위탁 운영기관으로 재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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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서울창의인성교육센터 위탁 운영기관으로 재선정
  • 복현명 기자
  • 승인 2019.03.1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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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전경. 사진=국민대.

[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국민대학교 예술로창의교육센터가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서울 창의인성교육센터 프로그램 운영 전문기관으로 재선정됐다. 이에 오는 2021년 2월까지 2년간 22억원의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예술적 감성을 자극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적인 사고력을 갖춘 인재양성을 목표로 진행된다. 또 인근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서울 서북부 지역을 문화예술교육 거점으로 육성해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 주민에게 문화예술에 대한 교육과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2017년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선정된 국민대는 그간 진행했던 융합예술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바탕으로 서울시내 초·중등, 고등학교 100개를 대상으로 △문화예술기반 16개 이상 창의·인성(감성) 교육 체험 프로그램 △중학교 자유학기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융합예술 동아리 프로그램 △교원 직무연수와 예술강사 연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국민대는 지난해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학교기업 ‘예술로(Art Way)’를 설립하기도 했다.

변승욱 국민대 예술로창의교육센터장(성악전공 교수)은 “이 사업을 통해 잠재력을 가진 학생들을 직접 만나보며 그들이 공감할 만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기 위해 지난 2년간 노력했다”며 “새로 시작하게 되는 융합예술교육 프로그램에서도 이 시도들이 더욱 뜻깊은 성과로 이어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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