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CJ프레시웨이의 신입사원들이 나눔 활동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뎠다.

6일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2019년 2019년도 상반기 조리사, 영양사 직무에 합격한 신입사원 104명은 지난 5일 도봉숲속마을 연수원에서 지역 아동들을 위한 공기정화 액자 제작에 나섰다.

신입사원들은 지역 어린이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천연 공기청정기 역할을 하는 ‘스칸디아모스’를 활용해 형형색색의 액자를 만들었다.

스칸디아모스는 북유럽 스칸디나비아반도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천연 이끼로 미세먼지 흡착 기능뿐 아니라 탈취, 실내 공기정화, 습도 조절 등의 효과가 뛰어나다.

나눔 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 배시진 씨(28)는 “동기들과 함께 정성껏 만든 공기정화 액자가 미세먼지가 심한 요즘, 지역 아이들의 건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나눔을 실천할 줄 아는 CJ프레시웨이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신입사원들이 제작한 50여 개의 공기정화 액자는 성동구에 있는 지역 아동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신입사원들이 CJ그룹의 나눔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문화와 이웃을 위한 나눔의 의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활동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라 기자 arakim7@m-i.kr김아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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