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국가지원 해외연수 ‘파란사다리 사업’ 신규 주관대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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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국가지원 해외연수 ‘파란사다리 사업’ 신규 주관대학 선정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9.03.0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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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파란사다리 사업 충청・강원권 주관대학 선정
선문대 유학생(사진제공=선문대학교)

[매일일보 김기범 기자]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가 취약층 해외연수를 지원하는 ‘2019 파란사다리’ 사업에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에서 주관하는 파란사다리 사업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대학생을 대상으로 자기 계발과 진로 탐색 목적의 해외 연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4개 권역에서 4개 대학과 전문대학 1개를 포함해 5개교가 선정됐다.

충청∙강원권 주관대학으로 선정된 선문대는 2020년까지 2년 동안 8억 원을 지원받는다.

선문대는 사회적 취약계층 학생에 해당하는 재학생 60명과 충청∙강원권 타 대학생 20명 등 총 80명의 해외연수 지원 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참가 학생은 현지 활동 기초교육, 글로벌 문화 교육, 언어 집중 교육 등 12개의 사전 교육을 받고 6~9월 중 4~5주간 미국 브리지포트대학, 대만 명전대학, 베트남 하노이과학기술대학에 각각 파견 돼 현지에서 문화 교류, 나눔 활동, 창의적 문제 해결, 해외 취업 노하우 탐색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선문대는 해외연수 이후 참가 학생들의 지속적 교육과 타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취업까지 연결하겠다는 계획이다.

황선조 총장은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 맞게 여건이 어려운 학생에게 좋은 해외 연수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세계를 품을 수 있는 창의융합인재를 양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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