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국 견제위해 무리수? 日, F-35 차세대전투기 42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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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국 견제위해 무리수? 日, F-35 차세대전투기 42대 도입
  • 이민양 기자
  • 승인 2011.12.2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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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이민양 기자] 일본이 차세대전투기(FX)를 F-35로 결정하고 총 42대를 도입하기로 했다

일본은 내년도 예산에 우선 4대 도입비를 계상하고 2016년까지 모두 42대를 납품받을 예정이다.

방위성이 내년에 계상하는 F-35기의 대당 가격은 89억엔, 부품 예산까지 합해 대당 99억엔(약 1천475억원)이다.

이치카와 야스오(一川保夫) 방위성 장관은 "F-35, FA-18E/F, 유로파이터 등 3개 기종 성능을 종합 평가한 결과, F-35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자위대의 차세대 전투기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 FX계획을 발표하는 이치가와 야스오 방위성 장관
미국 록히드마틴사가 개발한 F-35는 스텔스 성능이 우수하다. 지상 레이더와 이지스함 등이 수집한 적기에 대한 정보가 조종석의 패널에 표시되는 등 네트워킹 능력이 탁월하다. F-35는 수직 이착륙 기종도 있어 일본이 보유한 헬기 항공모함에 탑재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일본이 재정난 속에서도  가격이 가장 비싼 F-35를 선택한 것은 주변국을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일본 야권에서는 무리하는게 아니냐는 반론도 나오고 있다.

중국과 러시아는 각각 개발 중인 스텔스 전투기 '젠(殲)-20'과 'T-50'을 2015~2016년 실전 배치중이다. 주변국들이 모두 스텔스 전투기를 도입하기로 함에 따라 내년 차세대 전투기를 결정하는 우리나라도 영향을 줄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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