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청년일자리사업 ‘우리동네 문화이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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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청년일자리사업 ‘우리동네 문화이음’ 추진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3.04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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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청사 전경.

[매일일보 김지현 기자] 부산시가 문화예술 분야로의 진출을 꿈꾸는 지역 청년들을 돕는다.

4일 부산시에 따르면 문화예술 분야로의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의 젊은이들에게 현장 경험과 일자리를 제공하고, 주민 가까이에서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우리동네 문화이음’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공모에 선정된 해당 사업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문화활동가(또는 예비 활동가) 및 문화기획자, 문화예술교육사 등을 모집하여 지역단위의 문화시설인 구․군 문화원과 생활문화센터에 배치, 주민 밀착형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향후 일정은 사업에 참여할 청년 모집을 위한 모집공고(3월4일~22일), 원서접수(3월20일~22일), 서류심사와 면접심사(4월 예정)를 통한 최종 참여자 선정으로 이르면 4월부터 근무지에 파견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역 단위 문화시설을 주민 문화향유의 거점시설로 탈바꿈하여 지역의 젊은 문화 활동가들에게 전문적인 문화기획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지역문화자원의 발굴체계를 정립하고자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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