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라호텔, 현대차와 협업 친환경 전기차 무료 체험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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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라호텔, 현대차와 협업 친환경 전기차 무료 체험 서비스 확대
  • 한종훈 기자
  • 승인 2019.02.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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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사진= 제주신라호텔.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제주신라호텔이 현대차와 협업을 통해 전기차 무료 체험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제주신라호텔은 지난 2월부터 투숙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기차 무료 체험 서비스가 고객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면서 서비스 차량을 3월부터 20대로 늘리기로 했다. 시승 차량인 코나 일렉트릭과 아이오닉 일렉트릭 중 고객 선호도가 더 높은 코나 일렉트릭을 3월 1일부터 10대 증차해 20대로 운영한다.

제주신라호텔과 현대자동차가 제주도 환경보호와 제주신라호텔 투숙객의 편의를 위해 시작한 전기차 무료 체험 서비스는 연일 모든 서비스 차량이 배차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호텔 관내에서 편리하게 충전된 전기차를 무료로 시승해볼 수 있는 기회로, 제주 관광의 필수품인 렌트를 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성과 호텔의 환경보호 취지에 동감하는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 체험 문의가 호텔로 계속 이어지고 있다.

제주신라호텔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호텔 체크인 이후 딜카 어플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단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투숙 기간 중 1일 1회로 이용 제한이 있으며, 운영 시간(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중 하루 최대 6시간까지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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