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경 성신여대 동문·강혜순 교수, 은산젊은생태학자상·우수논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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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경 성신여대 동문·강혜순 교수, 은산젊은생태학자상·우수논문상 수상
  • 복현명 기자
  • 승인 2019.02.2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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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경(오른쪽 다섯 번째) 성신여자대학교 동문과 강혜순(오른쪽 네 번째) 바이오생명공학과 교수가 제1회 은산젊은생태학자상,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성신여대.

[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성신여자대학교는 26일 신수경 동문(생물학과 14학번, 박사졸업)과 강혜순 바이오생명공학과 교수가 제1회 은산젊은생태학자상과 우수논문상을 함께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1회 은산젊은생태학자상 시상식은 재단법인 은상생태연구재단에서 고 임병선 교수의 염원을 담아 생태학 발전과 후학양성에 디딤돌 역할이 되기 위해 열렸다. 특히 재단은 매년 우수 생태학 논문을 발표하는 3명의 대학원생과 지도교수를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시상하고 있다.

신 씨의 수상 논문은 제주도 평대리 곶자왈지대의 비자나무 노령림(천연기념물 제374호)에서 비자나무의 성과 크기에 따른 공간분포 양상을 최초로 밝혔다.

그는 “학부부터 박사과정까지 성심성의껏 지도해주신 교수님이 계셨기에 수상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 더욱 발전해가는 생태학자이자 자랑스러운 성신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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